♧ 나의 이야기/사진한장 추억하나

진해에서...,

자이언트. 2010. 5. 6. 09:58

어린이 날!

아침 일찍부터 어제 못 다한 

급한 수리건을 한참하고 있으니, 전화벨이 울린다.

진해 동생이다.

"다른 약속 없으면 애들 데리고 진해로 놀려 오이소?"

오늘 쉬는 줄 알고 전화한 모양이다. ^^

급한 수리건이 있어 이것 처리해 주고

나중에 만나자 약속을 하고 난 일을 서두른다.

시간이 흐르고.......,

11시 20분쯤 되었나.

울 네식구는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늦은 외출을 한다.

 

 

 50분 남직 달려와

 동생네와 진해 바닷가 근처 정자에 자리를 잡고,

 바로 옆! 아직 개통이 안 된 도로에서

 난 스켓을 신고

 

 

 동생은 잔차를 타고

 

 

 애들과 함께 즐길 준비를 한다.

 

 

 애들도 준비 완료!! ^^

 

 

그렇게 얼마나 달리고 즐겼을까.

애들은 따가운 봄 햇살에 서서히 지쳐가고,

 

 

 그늘 찾아 온 녀석들은 벌써 과일이며 아이스크림에

 음료수로 지친 몸을 달래고......,

 

 나도...

 

 

 동생도 그 그늘 찾아 들어 온다.

 

 

 

 그날 오후!

 울 들은 점심을 먹고, 뜨거운 봄 햇살을 피해

 동생 집에서 가까운 목재 문화 체험관으로 나들이 했다.

 

 

 울창한 편백 숲으로 잘 정돈된 공원.

 목조주택의 변천 과정과 나무의 탄생, 그리고 목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공간, 등등

 또한 편의시설을 가추고 있어 식구들과 나들이하기로 좋은 장소인 것 같다. 

 

 

 그리고 진해 청룡사 가는 길. 

 "햐!~ 공기 좋고, 날씨 좋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니 이기분 또한 최고!" 

 어린이 날! 

 우리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값진 시간을 아니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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