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잠시 여유를 가지며 차 한 잔을 한다.
삼실 소파에 기대앉아
손에 걸린 어느 월간지를
무심코 펼쳐 보는데, 한 두어 장 넘겼나!
눈에 들어오는 글이 있다.
"좀 늦게 가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닙니다.
사막의 낙타는 천천히 가기에
무사히 목적지에 닿을 수 있지 않습니까.
무엇이든 과정이 있는 법이고,
그 과정을 묵묵히 견뎌낸 사람만이
결국에는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내 마음을 다시금 가다듬게 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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