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리리리~ 띠리리리~"
전화벨이 울린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하루 일을 마무리할 때 쯤이었다.
친구넘이다.
"아직 안 마쳤나 보네."
"아니 곧 마쳐야지."
오늘 선약 없으면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한다.
약속을 정하고, 전화를 끊었다.
시간이 흐르고....
난 약속 장소로 갔다.
"어여 와. 친구!~"
가게로 들어서는 나를보고
친구가 손을 들며 반겨준다.
맛나게 구운 막창을 안주 삼아
친구 두넘은
소주잔을 기울고 있다.
악수를 하며 안부를 묻고는
무르익은 술자리에
나도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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