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 없이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뚝뚝!~ 떨어지는
빗방울에 나의 시선은 향한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끼이익"
가게 앞에 트럭 한대가 선다.
차 문은 열리고,
"이게 누군가! 강민씨!"
차에서 내리던 강민씨도 나를 보고 놀란다.
"여기 계시나 봐요."
"우찌 알고?......"
옆공장 사장님 소개로 공구수리 하려 왔다며,
이렇게 만나 뵈니,
더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차 한 잔을 건네고,
커피향이 끝날 때 쯤
나두 공구 수리를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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