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08년12월09일

자이언트. 2008. 12. 9. 14:17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휴대폰 벨이 울린다. 친구 녀석이다.

다짜고짜 하는 말이

"엔진톱 하나 구해 놔라."

그리고는 전화를 끊어 버린다.

"뭐 이런 넘이....@@"

어이가 없다.

하던 일을 마무리 짓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받지 않는다.

다시 걸었다. 뚜뚜뚜뚜.....

"이런!~제기랄!"

사무실에서 나오니,

친구 넘이 가게 앞에 주차를 한다.

뭐가 그리 급한지.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고 대뜸 톱부터 달란다.

그리고는

급히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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