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08년11월23일

자이언트. 2008. 11. 23. 18:23

일욜! 아침 

여느 때 같음

운동하려 갈 시간이다.

오늘은

아들하고 목욕탕에 갈까하고,

자는 넘을 깨운다.

아침 단잠에

일어나기 싫을 건데,

아무런 내색 없이 일어나

목욕 갈 준비를 알아서 한다.

"녀석! 참!.....^^"

집사람은 단잠에 빠져있다.

요즘

장모님 병간호 한다고,

잠도 제대로 못잔 것 같다. 

오늘은 늦잠 좀 자게

울 둘은 조용히 문밖을 나선다.

이른 시간이라

목욕탕은 한산하다.

아들 넘과 난

모처럼 뜨거운 욕탕에

몸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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