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24년11월26일

자이언트. 2024. 11. 26. 06:17

이른 아침
서울에 볼일이 있어
집사람과 외출 준비 중에 있다.
어둑어둑한 창밖으로
생각지도 않은 비가 내린다.
심지어
바람까지 제법 분다.
부산역까지
지하철 타고 갈까 하다가
택시를 예약하고 서둘러 집을 나선다.
빗줄기는 더 거세지고  
짙은 어둠 속
저편에서 택시 한 대가 다가온다.













'♧ 나의 이야기 > 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12월01일  (0) 2024.12.01
2024년11월28일  (0) 2024.11.28
2024년11월20일  (0) 2024.11.21
2024년11월17일  (0) 2024.11.17
2024년11월09일  (0)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