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아는건
우리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 이기때문에..
십팔번 이기때문에..
고향 생각 나실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세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가보지는 못했는데.
그 노래만은 너무 잘아는건
우리 어머니 레파토리
그중에 십팔번 이기때문에..
십팔번 이기때문에..
남은 인생 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고
눈물로 지세우시던
내 어머니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꼭 한번만이라도 꼭 한번만이라도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 나의 이야기 > 눈을 감고 잠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이 나 (0) | 2010.12.28 |
---|---|
내일 (0) | 2010.10.19 |
나야 나 (0) | 2010.07.12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0) | 2010.06.07 |
애원 (0) | 2010.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