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심코 사진 한 장을 꺼내보고...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모임을 가졌다.
몇몇 친구들이야 가까운데 있어
자주 만나지만,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있었다.
아니 초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만났다고 해야 옳은 표현인 것 같다.
그중 친구 하나가 꺼내놓은
빛바랜 사진 한 장!
한 30여년쯤 된 사진인 것 같다.
술 마시던 친구들도 하나, 둘
모여들고
사진 속 인물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우리들은 금세 그 어린 시절로 빠져 들었다.
친구들은 제각기 추억을 회상하며
입가엔 화한 웃음으로....
비워져 가는 술잔의 수만큼,
우리들의 옛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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