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09년01월05일

자이언트. 2009. 1. 5. 13:04

 

여느 때와 같이 가게 문을 열고,

따뜻한 커피 한잔에

나만의 작은 행복을 느껴본다.

그것도 잠시

백호 녀석이 보고는 혼자 먹는다고

킁킁거리며 짖기까지 한다.

유독 먹는 것

앞에서는 두 눈이 빛나는 녀석! 

못본 척 해본다.

앞다리를 들고, 두 다리로 서서 

애교까지 부린다.

"짜식!~그래 알았다."

중기 사장님이 사다 놓은

개 껌을 하나 주었더니, 좋다며  물고는

자기 집으로 들어간다.

ㅎㅎ ^^ 

녀석과 난

이렇게 또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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