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09년01월03일

자이언트. 2009. 1. 3. 17:03

토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나서 얼마나 지났을까.

몸이 으슬으슬 춥고, 

머리가 지끈지끈한 게.....

몸살 끼가 오는 것 같다.

일을 하다 말고 사무실로 들어와

잠시 소파에 내 몸을 맡겨본다.

난로의 온기도 오늘은 영....

몸은 자꾸만 움츠려 든다.

이대로 안 될 것 같아, 집사람에게

가게를 맡기고

가까운 동네 병원으로 갔다.

이런 저런 증상을 묻더니, 독감 초기란다.

요즘 유행을 하고 있으니,

주의상항들을 얘기해 주며

2일분 약을 처방해 준다.

아무래도 오늘 일은

여기서 마무리 지어야 될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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