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사진한장 추억하나

시골에서...

자이언트. 2008. 10. 19. 10:57

가을은 모든게 풍성하다.

누렇게 익은 벼가

보는이의 마음마저 넉넉하게 한다.

지금

저 멀리서 부터 콤바인이 벼 수확에 한창이다.

예전엔 "죽은 송장도 일어나 일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기계로 하니

이렇게 사진 찍을 여유도 있다. ^^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수확한 벼를 길가에도 말리고,

마당에도 한가득!

따스한 가을 햇살에 벼 말리기 작업중....

이렇게 건조를 시켜야

밥맛도 좋고, 변질이 되지 않는다.


마당 한켠에선

어머니께서 수확한 콩을 고르고 계신다.

조카 녀석도 

작은 손으로 일손을 거든다.


우리집

화단에도 가을이 무르 익는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예쁜 국화를 언제 키웠을꼬?....

암튼 울 어무이 대단하셔.  ^.~


남자들이

집에서 일하는 동안 제수씨와 집사람은

찌짐 굽는다고

소풀(부추) 캐는 중이네요.

조카 미림이도 같이...


너무 들이댄거 아니야!

유진이가 찍었지? ㅎㅎ

항상 내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미정이!


소풀 캐면서 한컷!~

언제나 한결 같은 울 제수씨!

후덕함이 사진에서도 풍기네요.


미림이 딱 걸렸어!

얼굴에 숯검정 묻혀가며 군고구마 먹다가 찰칵!

그래도 억수~로 예쁘다. 미림아!~

 

먹던 군고구마까지 들고... ^^


울 옆지기와 제수씨!


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한컷!

강가네 보물들!~


사랑하는 딸 유진이!

따뜻한 마음이 엄마를 닮아서인지

항상 아빠를 먼저 챙긴다.

고맙다. 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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