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내린다.
한적한 오후
그 누군가
폭풍 전야가 고요하다 했던가!
출장 준비를 끝내놓고
공장 한켠에 있는 의자에 기대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과 함께
나만의 오수를 즐긴다.
구수한 믹서 커피의 맛이
입안에 감돌고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는
나의 귓가에
속삭임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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