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눈을 감고 잠시...

고독

자이언트. 2011. 1. 6. 13:08

 

 

 고독 -  정선연

 

 

사랑이었다 어떤 말로도
내게 표현할 수 없는
많은 날들의 눈물

무엇이었나 그대 이름 부르면
살고싶은 그대의 날 느낄 수 있어


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온 사랑인데

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 되니
체념하듯 그댈 따라 가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감당치 못할
그댈 꿈 꿀 수 있어 난 행복한데

그대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나는 무얼 주저하고 있는 것인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 사랑인데

사랑한다는 그말 할 수가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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