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럼
오늘도 일찍 출근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어제와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종이컵에
커피 한잔을 타서 들고
가게 앞에 서 있으니
지나가던 차가 빵빵 거린다.
친구 놈이다.
일찍 일 나가는 모양이다.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끼이~익!
소리와 함께
나의 시선은
또 다른 곳으로 향한다.
앞 사거리에서
접촉 사고가 났다.
다행이 가벼운 접촉 사고다.
운전자끼리
서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참! 보기 좋다.
옆에서 보고 있는 내가
괜 실히 마음이 뿌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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