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지고
바람 끝이 제법 쌀쌀하다.
오늘은
본가에서 가족 모임이 있는 날
오랜만에 만난
형제들은 따뜻한 불 주변으로
둘려 서서
술잔을 기울인다.
화기애애!!
깊어가는 겨울밤
군고구마는 익어가고
가족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따뜻한 모닥불 열기에
이야기는 더 무르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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