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18년03월03일

자이언트. 2018. 3. 3. 07:58

 

토욜

진한 커피향이

집안 가득 퍼질때 쯤

따뜻한

이불속의 유혹을

밀치고 일어나

늦은 아침을 맞는다.

단잠을 잤는지

몸이 한결 가볍다.

"아휴!~ 잘 잤다."

안개가 자욱한

창 너머로

내 시선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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