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17년12월12일

자이언트. 2017. 12. 12. 13:37

 

무지 춥다.

여과기에서

흘러 나온

물은

근방 얼어버리고

내 손가락도

시리다 못해

이제

아려온다.

우뚝선 크레인 위로

구름 한점없는

파란 겨울 하늘이

이쁘기만 하다.

"아이! 손 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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