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10년12월07일

자이언트. 2010. 12. 7. 09:14

 

흐릿한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일할 준비를 해놓고

따뜻한 커피 한잔 할까하는 마음에

삼실로 들어온다.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소파에 앉으며 우연히 바라본 달력!

"그러고 보니 오늘이 대설(大雪)이네."

그사이 물은 끊고.....

커피의 달콤함이 내 입가에 전해질 때

내 눈은 창 너머

먼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눈이라도 펑펑 내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