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른 이야기/DIY
판재 보관 방법
자이언트.
2008. 9. 24. 10:02
수압대패와 일면자동으로만들어 놓은 판재는 가구 제작시 보관을 잘 해야합니다.
제작하고있는 중이라도 판재를 바닥에 그냥 놔 두면 바닥면은 공기와의 접촉이 없고 반대쪽은 외부와의 원활한 접촉을 이루기때문에 판재가 조금이라도 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닥에 접지면을 최대한 적게하고 판면을 같이 공기중에 노출시키면 변형을 막을수가 있습니다.
특히 가공해둔후 다음날 작업할 것이라면 윗 그림처럼 놓고 퇴근하는게 옳은 방법입니다.
사실 목공일의 작은 습관은 큰차이로 나타날수있습니다.
윗그림에서 한쪽으로 몰아서 놨는데 이렇게하면 서로 기대고 있어서 도미노처럼 넘어지질 않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판재나 각재를 그늘진 건조한 곳에 세워두면 건조가 잘됩니다..
중요한것은 사방면이 일정하게 공기중에 노출되기에 건조 속도가 같으므로 휘어지거나 틀어질 염려가 덜하게 됩니다,
대량의 목재를 건조시키려면 판재와판재사이를 공기가 들어갈수있도록 같은 두께의 나무를 두고 켜켜이 쌓아두면 좋습니다.. 각재라면 층층이 반대방향으로 쌓아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