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2010. 6. 20. 20:38

휴일 오후!

오전에 다른 일을 조금보고

오후에 시간이 있어

집사람, 아들넘과 집에서 가까운 삼락공원을 찾았다.

햇살은 그리 뜨겁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있어 

휴일 오후한 때 우리 가족이 즐기기엔 충분하다. ^^

딸내미는 친구들과 선약이 있어

함께하지 못했지만,

전화 한통화로 그 허전함을 달래고

나무 그늘이 좋은 곳에

텐트를 치고 가져온 먹거리로 우린 일단 허기부터 채운다.

포만감도 잠시 아들넘의 성화에

또 우리만의 리그가 시작된다.

누구 하나 쓰러질 때까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