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눌러주기-적극적인 중심이동

< 출처 : KIC 하태화 Blog >

[ 질문 ]

롤링중에 어깨 떨어뜨리는거 질문 드립니다.
채드헤드릭 옛날 동영상 보면 롤링시에 어깨를 많이 떨어뜨리는데..
필요한가 불필요한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자꾸 따라하게 되네요..

[답변]

글쎄요...^^;;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지만..이걸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아니라 할까봐..ㅋㅋㅋ
우선 제목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아마도 "어깨 눌러주기" 가 더 맞는 듯 하네요.

자세히 위에 영상을 보시면 대부분 사람들이 어깨 쪽에만 시선이 집중 됩니다..
어깨를 보지 마시고요.. 무릎을 보세요!!
어깨가 눌러지고 있을때..강한 힘으로 무릎을 펴 줍니다..그러니까 아웃엣지로 푸쉬를 하고 있는거죠..일명 더블푸쉬요~~상체의 힘 또는 강한 중심이동을 이용하여
셋다운 되는 축 발을 최대한 긴 글라이딩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테크닉이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꼭~ 저렇게 하라는건 아니고요..ㅎㅎㅎ

나중에 보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필라 팀에 마시 밀리아노의 스케이팅 하는 모습 보세요
무릎도 붙지 않고 회수 동작도 없습니다..보기엔 엉성한 폼이고..국내 엘리트 교육 쪽에서
절대로 반대하는 자세지만..일등 하잖아요~~
외형적으로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습니다..그냥 보기에 자연스럽고 강한 "포스의 힘"이
느껴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