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24년04월28일

자이언트. 2024. 4. 28. 12:24

늦은
아침밥을 먹고
내비에 목적지를
찍다가 그냥
오늘은
목적지 없는
라이딩을 할까 하는 생각에
무작정 바이크
시동을 건다.
목적지를 두고 달리는 것도 좋지만
차량들이 뜸한
한적한 곳으로 라이딩하는 것이
나는 좋다.
봄날의 따스함이 몸으로 느껴질 때 
바이크도
나도 쉼을 청한다.
간간히 부는
시원한 바람에
민들레 홀씨는 근방이라도
어디론지
날아갈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