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23년07월13일
자이언트.
2023. 7. 13. 12:52

새벽녘
무심코 잠이 깬다.
잠결에 들은 소릴까
비 오는 소리가 들린다.
창문을 열어본다.
세차게
내리는 비가 창문을 때린다.
내심 걱정이다.
어제 하고 못다 한 작업을
오늘
마무리해야 하는데...
쉽사리 잠이 오질 않는다.
그렇게 선 잠을 자다가
아침을 맞이한다.
여전히 비는 계속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