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20년05월08일

자이언트. 2020. 5. 9. 06:52

 

퇴근길

고속도로 진입로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집에 도착할 무렵

군에간

아들넘에게서 전화가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며

현관 문을 여는데

통화를 하든

아들넘이 눈앞에서

전화기를 들고 서있다.

놀라움에

반가움을 더해

아들넘을 꼭 껴안는다.

코로나19 때문에

휴가가 미루고 미뤄져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들넘의

서프라이즈에

반가움을 두배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