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18년10월12일

자이언트. 2018. 10. 12. 07:03

 

회사앞 공원

출근이 좀 이르다 싶으면

이곳에서

혼자만의 산책을 한다.

쌀쌀한 기온이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서너바퀴 돌고나면

마음마저 상쾌하다.

때론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나를 되돌보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늘따라

아침 햇살이

더 붉게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