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른 이야기/DIY

천판과 몸통조립하기

자이언트. 2008. 9. 24. 11:24

책상이나 테이블의 맨 윗판을 상판 혹은 천판이라합니다. 다리부분의 몸통과 천판을 접합하기위해서

나무못이나 목다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을 어떻게 상판과 똑같은 구멍을 뚫느냐하는 문제에 맞닺게됩니다.


도웰포인트라는 것인데 참 쉽게 사용됩니다. 일단 일정한 크기의 드릴로 구멍을 뚫은후 구멍마다 포인트를 넣은후 천판을 올려서 살짝 눌러주면 도웰포인트의 송곳자국이 남습니다. 그포인트의 자국에 다시 드릴질을해서 꼿음촉을 넣어서 조립하면됩니다.


이런식이 됩니다. 주의할점은 천판의 위치를 잘놓고 눌러줘야 삐뚫어지지 않겠죠..^_^
  



저는 도웰포인트를 잘 사용하진않습니다. 제 방식을 소개합니다. 일단 송곳과 목공용 드릴날이 필요합니다. 보통 8미리 꼿음촉을 사용하기??문에 8미리드릴날을 준비하시고 위에보이는 빨간색은 드릴 스톱퍼인데 일정한 깊이를 맞춰서 드릴링할수있습니다.

그런데 드릴질을 수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한 방법을 쓰면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드릴질을하면 아무리 잘 한다 해도 수직이 될리 만무합니다. 그럴때 단단한 각재를 준비한 다음 드릴스탠드로 같은 8미리로 구멍을 뚫어 놓습니다. 

그 나무두께에 뚫린 구멍으로 다시 드릴질을 하면 수직으로 안내를합니다.

구멍을 뚫기전 반드시 송곳질을 해둬야 합니다. 그리고 목공용 드릴날로 그 송곳구멍에 맞춰 드릴링합니다. 드릴링을할때는 충분히 회전이 된상태에서 해줘야합니다.

그렇지못할경우는 나무가 뜯기는 경우가발생합니다. 

  

송곳 구멍에 목재용 드릴날을 맞추는 장면입니다.

충분히 회전되면 아래로 눌러줍니다.

 그렇다면 천판과 몸통과의 위치표시를 하는 방법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