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일상들

2011년08월16일

자이언트. 2011. 8. 16. 22:38

 

 

 

관심 있는 회사에 

이력서를 접수시켜놓고 틈틈이 가게 정리를 하며

기다리던 차에

현장 경험도 쌓을 겸

지인 소개로 몇 일째 용접 일을 하고 있다.

8월의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노상에서  콘크리트가 뿜어내는 열기를 그대로 받으니

턱밑까지 숨이 찬다. ㅠㅠ 

물론 용접으로 인해 철판의 열기 또한 대단하다.

서툴고 아직은 많이 미흡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대로

또 현장 과장님의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하다 보니

어제보다는 제법 익숙해진 것 같다.

무엇 보다고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니

현장 소장님이

철골일 마무리할 때까지 같이 일하자고 제의를 한다.

어딜가나 요놈의 인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