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 로드 1
어제 오후!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경마장에서 벙개한다고 문자를 받고
봄기운이 완연한 휴일 아침!
산뜻한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출발한다.
경마장 정문 앞
시간이 흐르면서 팀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근대씨도
장호 햄도,
준호 성, 글쿠 오랜만에 보는 승기 성도.... 성!~ 방가방가 ^^
커피며 먹거리를 한가득 들고, 화한 웃음으로 인사하는 순례누이,
그리고 영준씨도 뒤늦게 합류한다.
햇살 좋은 어느 봄날 아침! 그렇게 팀막스는 모였다.
회장님 구령하에 먼저 스트레칭 부터하고
핫, 둘, 서의, 너의. ^^
둘, 둘, 서의, 너의....
지난밤 뻐근함을 말끔히 풀어보자며
어느 누구보다도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시는 안 고문님!! ^^
정호씨도, 장호 햄도...
똑바로 안하고 근성근성하는 근대씨! 딱 걸렸네. ^^ ㅋㅋ
핫, 둘, 서의, 너의. 스트레칭은 이렇게 해야지. 제대로 보여주는 승기 성. 자세 굿!~
어이쿠!~ 다리야. 핫, 둘....
여성 팀원들도
남성 팀원들도....
이제 스켓을 신고 맘껏 즐길 준비를 합니다. 고고씽!!
긴 트랙을 한 두어바퀴 돌았나! "스르륵 스르륵!!"
발통 굴려가는 소리가 팀원들의 질주 본능을 서서히 깨우고,
따사로운 햇살아래 왼쪽으로 호수를 끼고,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팀원들은 맘껏 푸시를하며 즐란을 한다.
카메라를 어깨 너머로 살짝 돌려본다.
오늘따라 힘들어 보이는 치권 성! 어제 주말이라고 음주를 넘 과하게 드셨나? ㅋㅋ
그 뒤를 바로 따라오는 양한 성은 얼굴에 여유가 묻어나고.... ^^
트랙을 한 열바퀴쯤 돌았을 무렵
회장님의 수신호에 따라 서서히 1부 리그를 마무리하고 잠시 쉬기로 한다.
"情 타임"
간단히 1부(800×10) 리그를 끝내고,
팀원들은 누이가 챙겨온 간식으로 2부(800×30) 리그를 위한 에너지 보충을 한다.
"우이~씨!! 아침 못먹고 온 나도 있는데...
나도 빵 항개만 줘~~~~~어." @@ ^^
언제나 노익장을 과시하는 안 고문님! 그 열정이 정말 부럽다.
언제나 화이똥!! ^^
팀원들 사진찍는다고 내사진이 없어 잠시 쉬면서 셀카로 살짝 흔적을 남겨 봅니다.
근데 넘 들이댄거 아냐? ㅋㅋ ^6^
자자!~ 이제 그만 먹고, 좀 쉬었다가 2부 리그 시작해 봅시당. ^^ @@